《자개, 생활과 어우러지다》展
2019.8.14~9.15
아리지안 초대전 ARIJIAN Invitational Exhibition
방과 부엌이 떨어져있는 집의 구조로 인해 음식을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소반‘
귀중품, 문서, 관복, 벼루, 염주, 반짇고리 등을 넣어두는 ‘함’
옷, 이불 등을 보관했던 ‘장‘
늘 가까운 곁에 두고 사용하였던 일상 물건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양식, 미의식을 알 수 있는 동시에 현대에 와서도 실내 장식을 비롯해 나름의 쓰임새를 찾아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진 공(工)에 장식적 요소인 예(藝)를 더한 공예의 기본 정의를 바탕으로 일상 물건들에 영롱한 빛을 머금은 자개를 장식한 작품들을 통해 자개 공예가 생활 속에 좀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
[ 전시개요 ]
○ 전시기간 : 2019년 8월 14일 ~ 9월 15일
○ 전시장소 : 용산공예관 4층 전시실(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4)
○ 관람시간 : 화~일/ 10:00~19:00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 문의 : 용산공예관 (02-2199-6180)